강원도 여행할때 바다를 보지 않고 돌아간다면 아쉽기도 하고,
서울-양양 고속도로 타고 집으로 가는게 훨씬 수월해서 강릉에 잠시 들리기로 했다.
지인중에 강릉분과 결혼한 사람이 있는데, 강릉 다녀오면 홍제멘션의 드립커피를 사다주었다.
선물 주면서 가서 먹는게 더 맛있다고 했던게 기억에 남아 들리게 되었다.
홍제멘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홍제로23번길 7
월,수,목,금 08:00 ~ 18:00
홍제동에 있어 홍제 + 사람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 멘션(Mention)을 합쳐진 거라고 한다.
저는 이런 어원 찾기를 좋아합니다.
메뉴
커피, 디카페인 이외에도 넌커피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분위기
이렇게 감각적인 카페 였어요.
연남동 성수동 느낌 가득
더워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었습니다. 약간의 산미가 있으면서도 바디감이 충실한 느낌
굿즈도 많았습니다. 종류별로 사오고 싶었는데 내려놓고 왔습니다.
명절 앞두고 커피 드립 사올껄 돌아서서 후회되었어요.
동네 뒤에 산책길이 있다고 추천해주셨는데 차가 막힐까봐 아쉽게 경포대 가서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강릉카페거리도 좋은곳이지만, 로컬분들 카페에 관심 많은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릴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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