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로쉬는 프로그램이 알찬걸로 유명하다
알찬만큼 최소 2박은 해야 제대로 즐길수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이번에도 2박 진행하였다.
첫날
저녁은 카밍요가 둘째날은 컬러테라피, 듀오볼 테라피, 셋째날 오전은 숙암명상 하였다.
얘네들도 옹기종기 운동중ㅎ
2층 짐 앞에 작게 도서관이 있다.
발 올리고 앉아서 책만 보고 있어도 힐링.
회사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개인적으로 카밍요가랑 숙암명상이인상깊었는데
인스트럭터 강사님의 목소리부터 힐링되는 느낌이었다.
옆에서 끙끙거리며 따라하는 신랑도 제법 귀여웠다. 후후
리셉션에서 듣기로는 오전에 진행되는 숙암이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라고 했다.
개인적으로 어원을 찾는걸 좋아하는데 숙암이란 지명이름이라고 했다.
아침에 일어나 가보니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는데, 산의 정기를 온몸으로 받으며 마음도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고, 무엇보다 체력부담도 적다.
매일 이렇게 살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가도 그런 치열한 순간이 없다면 이런 달콤한 시간도 그만큼 값지지 않겠지라고 생각이 드는거 보니, 난 영락없는 직장인 인가보다.
하지만 직업인으로써의 자주적인 인생은 계속 고민하며 나아가는중
다른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컬러테라피는 주간 특강 같은 개념으로 해당주에만 오픈되는 클래스였다. 컬러테라피는 오라 소마(Auro Soma) 관련된 시간이었다.
<내가 선택하는 컬러가 나이다> 라는 개념으로 접근하는데, 컬러로 풀어가는 심리상담이었다. 보통 2시간 이상 해야하지만 프로그램상 1시간 님짓 진행되었다. 짧게나마 나도 그리고 상대방도 서로 이해할 수 있어서 마음도 보살피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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