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지트처럼 가는 곳이 있을것 같다.울적할때, 기분좋을때 언제 가더라도 기분좋은 그런곳.나에게는 그런곳은 청량리에 있는 코테사키라는 숙성회 집이다.올해 초 우연하게 인스타에서 포스팅 된 짧막한 글을 보았는데, 너무 내스타일 이라서 단걸음에 달려갔었다.그리고 2달 간격으로 1,2번씩 가곤 했었다.개인적으론 청량리의 숨겨진 맛집이라 생각했는데, 요새는 예약하지 않으면 방문이 어렵다, 특히 주말.맛좋은 퀄리티, 멋진 분위기, 그리고 사장님의 진중하고 깔끔한 모습! 어느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는 곳이라 생각한다. 코테사키 서울 동대문구 홍릉로5길 7 1층매주 월요일 휴무 코테사키라는 말은 일본어로 이라고 한다.진정한 손맛에 자신이 있다는 포부가 느껴지는 가게명이다. 숙성회 2인분 시키면서 맥주 한잔 시..